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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초긴장(R)

김양훈 기자 입력 2005-02-03 07:52:01 수정 2005-02-03 07:52:01 조회수 0

◀ANC▶
각 대학의 신입생 모집의 분수령이 될
합격자 등록이 오늘부터 이틀동안 실시됩니다.

복수합격한 학생들의 연쇄 이동이 예상돼 지역대학마다 등록률 높이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대학 합격자 등록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지난해 전남 서남권 대학들의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률은 6-70퍼센트.

특히 올해는 대학구조개혁과 맞물려 있어
각 대학들은 신입생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더욱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은 경쟁률로 등록률 자체를
끌어올리는데 한계가 있는데다 미충원 인원이
대거 발생할 경우 추가모집의 부담은 가중될 수
밖에 없습니다.

◀INT▶ 장영학 부처장
추가모집에서라도./

때문에 일부 대학들은 합격자들에게
전화를 하고 이메일을 보내는등 학교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 양진영 처장
직접 전화홍보등./

전문대학들 역시 4년제 대학의 등록과 충원이
시작됨에 따라 합격생 유출이 우려돼 더욱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각 대학들은 내일까지 합격자 등록에 이어
오는 18일까지는 추가합격자 발표, 19일부터는
별도의 모집 공고를 통해 신입생 추가모집을
실시합니다.

결국 채우면 빠져나가고 또 채우면 빠져나가는
이른바 신입생 연쇄이동은 이달 한달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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