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관광호텔과 콘도 등이 들어서는
여수시 소호지구가 지역 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이번 지역 특구 지정은
광양만권의 관광개발과 투자 유치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승우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여수시 소호동의 오션 리조트 지구가
'지역 특화발전 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오션 리조트 특구는 순천의 교육 특구에 이어 도내에서는 두번째 특구입니다.

지역 특구 지정으로
소호지구의 대규모 리조트 단지 개발이
본격적으로 착수됩니다.

(주)일상이 시행하는 특구 개발에는
모두 2천여억원이 투입됩니다.

3만 6천여평 면적의
오션 리조트 특구에는 지상 33층 높이 건물에
관광호텔 256실과 콘도 240실,그리고
천명 수용규모의 컨벤션 센터가 들어섭니다.

또,해안을 연결하는
3천명 수용규모의 워터 파크가 들어섭니다.

(주)일상측은 다음달까지
인.허가 절차를 끝내고,3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07년 말에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ＩＮＴ▶

오션 리조트 특구 개발은
광양만권의 해양 관광 레저시설 기반 구축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계박람회 유치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ＩＮＴ▶

개발을 위한 물꼬가 터진 만큼
앞으로는 투자자의 차질없는 사업 추진과
여수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