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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인상 국립대.동결 사립대 명암 엇갈려

김양훈 기자 입력 2005-02-04 21:47:00 수정 2005-02-04 21:47:00 조회수 0

등록금 인상을 둘러싸고
전남 서남부 지역 국립대와 사립대학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올해 등록금 협상 결과
사립대학교인 초당대와 대불대는 등록금을
동결한 반면 국립대인 목포대는 6점 95퍼센트,
목포해양대는 10퍼센트의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결과에 대해 일부에서는
국립대는 교육 공공성확보를 위해 세워진 만큼
당연히 국가의 재정부담률이 높아야 하는데
사립대가 등록금을 동결한 상황에서 오히려
국립대가 등록금을 인상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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