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설 연휴를 맞아
정치권도 설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어려운 경제 여건 때문인지
다들 민생 경제를 챙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ＥＮＤ▶


설을 앞두고
일제히 귀성활동에 나선
열린우리당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재래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극심한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속으로 직접 들어가
상인들의 말도 들어 보고
제수용품도 직접 사들이겠다는 것입니다.

이른바 민생 경제 살리기 투어로
사들인 물건은
불우 시설에 위문품으로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
민주당은 열린우리당의 시장 방문을
이벤트 정치로 폄하하고
경제가 어려울수록
귀성 활동도 차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신 이번 설을
전당 대회 이후 새롭게 출발한
민주당에 대한 지역민들의 냉정한 평가를 듣고
민생고등 바닥 민심에 관심을 갖는
시간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
민주노동당은
기아차 채용비리로 악화된 노동계에 대한
편향된 시각을 올바로 잡는데
주력하기로 했으며,
한나라당은 호남 예산 적극 확보등
과거와 달라진
당의 이미지 확산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