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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과 영암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있는
J프로젝트가
정부가 참여하는 서남해안 개발사업에 포함돼
본격적인 시행을 눈 앞에 두고있습니다
이른바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건설
과연 서남권에 어떤 그림이 그려질 지
고 익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전라남도가 구상한 J프로젝트는
해남군 일대 3천만원에 외국자본 35조원을
투입해 오는 2천16년까지 골프단지등
복합관광레저 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7월 목포를 방문한 노 무현 대통령이
전남서남권에 큰 판을 벌이겠다는 발언이
정부에서 실제 행동으로 옮겨지면서
보다 큰 틀로 다가서고있습니다
◀INT▶
정부의 서남해안 관광레저단지 개발
계획은 1차로 해남과 영암일대 간척지에
3백만에서 5백만평 규모로 시범단지를
조성한 뒤 이를 축으로 개발유형과 범위를
확대해나는 것입니다
s/u//따라서 서남해안 개발계획이 포함되는
지역은 해남과 영암만이 아니라
서남권 전체가 해당됩니다
◀INT▶
더우기 정부가 서남해안 관광단지 개발에
나선 것은 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상하이 해양박람회등으로 중국에 몰릴
외국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전략이
깔려있습니다
이미 사업예정지를 다녀간 미국과 싱가포르등
외국 투자자들이 사업참여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건설이 예상보다
빠르게 가시화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토지매입 문제와 개발이익 환수문제로
대기업이 참여를 기피하거나,외국자본 투입이
기대에 못미칠 경우 빛바랜 청사진이 될 수있어
관계당국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이
뒷받침돼야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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