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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축제 일본 비파악 교류단 내한 공연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2-10 07:51:55 수정 2005-02-10 07:51:55 조회수 3

오는 4월 개막되는 2005 영암왕인문화축제에 일본 비파악 교류단이 내한 공연을 펼칩니다.

한일수교 40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비파악 연주단은 단장인 모리조노 시죠씨등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한공연에서는 왕인박사를 기리는 창작곡을 50여분간 연주할 예정입니다.

영암군은 일본 비파악 교류단의 공연을 왕인축제 이틀째인 오는 4월3일 오전 11시 갖기로 했습니다.

비파는 서역 악기로 중국 수나라때 고구려를 거쳐 일본에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거문고, 가야금과 함께 동양 3현으로 불리는 악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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