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과 농협 등이 가격 안정을 위해
겨울배추를 폐기하고 있으나
폐기 실적은 저조한 실정입니다.
겨울배추 주산지인 해남군의 경우
군 자체 폐기 백66헥타르와
농협 폐기 백80여헥타르 등
1차 폐기계획면적 3백50여헥타르 가운데
지난 주말(5일)까지 실제 폐기면적은
11%를 조금 웃돌았습니다.
해남군 농사당국은 최근 한파가 이어졌고
명절 수요가 발생해
서울 도매시장의 상품 경락 가격이 5톤에
평균 백80여만원으로 지난 달 하순보다
50여만원이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폐기 실적이 저조하지만 명절 연휴가 끝나면
폐기량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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