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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귀경(R)

김양훈 기자 입력 2005-02-10 21:46:55 수정 2005-02-10 21:46:55 조회수 0

◀ANC▶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일터를 찾아 떠나는
막바지 귀경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징검다리 연휴로 최대 9일간을 쉴 수
있어 다행히 예년과 같은 귀경 혼잡은
없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항구에 도착하는 여객선마다 일터로 돌아가는
귀경객들로 북적거립니다.

섬을 빠져나오는 귀경객들의 손에 손에는
고향의 정성이 가득 들려 있습니다.

사흘동안의 짧은 연휴였지만 고향에서
설 명절을 보내서연지 귀경객들의 표정은
밝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오래 있지 못하고
서둘러 귀경길에 올랐다는 죄스러움에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INT▶ 귀경객

어제 하루 만 2천여명이 섬 고향을 빠져나온
목포항 여객선 터미널은 오늘도 만 3천여명의
귀경객들이 막바지 귀경길에 올랐습니다.

버스터미널과 고속도로등은
비교적 한가로운 모습이었지만 오후들면서
고향의 선물을 안고 귀경하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INT▶ 귀경객

고속철 개통으로 열차 이용객은 예년보다
20퍼센트 늘었습니다.

s/u 귀경객들은 다시 고향을 찾을 날을
기약하며 가족과 고향의 따뜻한 정을 가득 안고
일터로 아쉬운 발길을 돌렸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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