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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권역개발 윤곽(R)

박영훈 기자 입력 2005-02-11 07:51:38 수정 2005-02-11 07:51:38 조회수 1

◀ANC▶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의
권역별 개발전략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보도

◀END▶

먼저,대표적 관광명소인 흑산도권은 해양레저
관광 개발사업인 이른바 다이아몬드
개발사업이 J프로젝트에 포함되면서 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안에 목포-홍도간 전천후
여객선이 취항하면 민간자본 유치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도-사옥도에 이어 사옥도-증도간 다리가
착공되는 지도권도 확 달라집니다.

갯벌 생태공원과 우전해수욕장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춘 증도는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신안지역의 또다른 관광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김문수 군의원 *신안군 증도면*
//전국민이 찾는 관광지로서 몰라보게 변할 것이다.///

여기에 지도 태양광 발전소 건립과
그동안 논란이 휘말렸던 육타리도가 특정도서에 해제되면서 주춤했던 임자면 관광단지 개발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군청사 이전과 송공항 연안항 추진에 이어
최근 압해면과 암태면을 잇는 6.7킬로미터의
새천년대교의 건설 필요성이 급부상한
압해도권은 새로운 신안의 핵이 되고 있습니다.

또 하의,신의면 권역은 소금전시관과
농민운동 기념관 등 문화시설이 집중된 문화
권역으로 굳혀지고 있습니다.

예산 확보와 중복 개발 그리고 환경훼손문제 등 적잖은 과제가 산적해 있지만 섬으로 이뤄진
신안의 권역별 개발안의 색깔이 점점
진해진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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