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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뱃길수송(R)

입력 2005-02-11 21:46:41 수정 2005-02-11 21:46:41 조회수 0

◀ANC▶
오늘 목포항에는 뭍으로 나오는 막바지
귀경발길이 이어졌으나 차분한 모습이었습니다.

설 연휴동안 뱃길 이용객과 수송차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승현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연휴동안 바쁘게 섬을 오갔던 여객선이
선착장에 한가롭게 뱃머리를 대고 있습니다.

방금 도착한 배편에서도 평소보다 조금 많은
승객이 내릴 뿐입니다.

어제 한때 발이 묶였던 흑산,홍도,서거차
방면의 귀성객들은 날씨가 풀리면서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자 귀경길을 서둘렀습니다.

뭍에 있는 자식집에서 설을 보내고 섬으로
돌아가는 역귀성객들의 모습이 간간히 눈에
띕니다.

◀INT▶ 전용일(65) 하의도 웅곡리
"자식들이 들어오면 복잡하고 비용도 더 들고."

지난 7일부터 오늘까지 목포항을 통한
뱃길이용객은 지난해보다 32%가 늘어난 5만 4천여명.

여객선 운항 횟수가 180차례 이상 늘어나
귀성객수송에는 이렇다할 불편은 없었습니다.

◀INT▶ 강병곤 부실장 목포 운항관리실
"징검다리 연휴로 귀성객이 분산돼 원활했다."

같은 기간동안 수송차량은 9천 8백여대로
귀성 뱃길이 편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항관리실은 휴가가 긴 일부 귀성객들이
아직 섬에 남아 있다며 귀경발길이 이틀정도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주말과 일요일을 끝으로 설 귀성객
특별수송이 모두 마무리 됩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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