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모처럼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면서
목포 시내 거리와 광장,동네 뒷산에는 나들이 인파로 넘쳤습니다.

한승현기자가 휴일표정을 전해드립니다.

◀ＶＣＲ▶
구름이 걷히면서 며칠째 계속되던 추위가
누그러졌습니다.

아직 두터운 옷차림이지만 마음만은
봄을 맞은듯 행인들의 얼굴엔 생기가 넘칩니다.

자전거가 힘차게 질주하고
어린아이가 오랜만에 아빠와 함께 바깥나들이에 나섰습니다.

바다에 삶을 의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방생을
통해 한해 무사고를 빌었습니다.

◀ＩＮＴ▶ 시민
"용왕께 빌고 일년중 액땜하러 나왔다."

설연휴에 밀린 작업을 서두르느라
소금하역작업을 하는 일손이 바쁘게 움직이고
북항 먹거리촌엔 외지 손님들의 발길이
늘었습니다.

◀ＩＮＴ▶ 김길전 해남군 산이면
"날씨도 좋고 회맛도 좋고..."

개학을 앞둔 서점가에도 학생들이 몰렸습니다.

◀ＩＮＴ▶ 전경숙 00서적
"새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이 많다."

낮 최고 기온이 영상 6도까지 올라간
전남 서남부지방은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2도가 예상됩니다.

MBC뉴스 한승현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