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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으로 부농 일군다(R)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2-15 21:46:55 수정 2005-02-15 21:46:55 조회수 0

◀ANC▶
함평군의 한 버섯 영농조합법인이 '새송이
버섯'만으로 올 설날 특판에서 2억원이 넘는
소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녹차를 함유한 기능성 버섯으로 부농의 꿈을 실현하고 있는 젊은 농업인들을 신광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최첨단 자동화 버섯 생산설비를 갖추고
20명의 협력 농가와 함께 운영되고 있는
함평군의 한 '버섯 영농조합 법인' 입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이 법인은 최근 녹차성분이 함유된 '새송이 버섯'을 생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녹차 부산물과 녹차추출액으로 새송이 버섯
종균을 배양해 기른 결과 항암과 혈압상승 억제효과가 있는 녹차의 '카데킨'성분이
버섯 백mg당 2.18mg이 검출됐습니다.

녹차 한잔에 포함된 '카데킨'성분의 3분의 1를 새송이 버섯을 먹는 것 만으로 섭취할수 있는 셈입니다.

'녹차버섯'은 출시된지 불과 한달만에
무려 2억원의 판매고를 달성할 정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INT▶
(설날 특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법인의 버섯 종균 생산량은 하루 4만5천병,, 연간매출액은 40억원 정돕니다.

버섯생산업체의 난립속에서도 이 법인의 성공할수 있었던 비결은 연구 개발에 집중 투자한 결괍니다.
◀INT▶
(버섯에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법인에 소속된 20여농가에 버섯 종균을 공급
하기도 바쁠정도라는 이 법인은 요즘 소비자들의 후각을 자극하는 새로운 버섯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버섯으로 부를 일구려는 젊은이들이 모여 만든 영농조합 법인이 침체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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