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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정 달라지나(R)

입력 2005-02-15 21:46:57 수정 2005-02-15 21:46:57 조회수 0

◀ANC▶
지난달 전태홍시장의 갑작스런 유고로
우려됐던 목포시정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전 시장이 재임 시절 강한 의지를 보였던
경제살리기 성과도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지난해 전라남도 경제살리기 평가에서
목포시는 투자유치분야 최우수상,
관광진흥분야 우수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더욱 값진 것은 투자유치 분야에서 목포시는
3년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내리 받았습니다.

목포신항에 국제석재 물류전시타운과
연간 20만대의 기아자동차 선적항 유치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물동량과 업체유치를 위해 목포시는
해양수산청등 유관기관과 업무 협조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지난해 서해어업지도 사무소를 유치했으며
대불산단의 보워터 한라제지가 일본 수출
컨테이너선 물동량을 유치해 이달22일
목포신항에 첫 입항을 시작으로 매달 한차례씩 기항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성과등에 힘입어 1990년이래 감소했던
목포시 인구도 지난해말 2003년보다 269명이
늘었습니다.

비록 소폭이지만 15년만에 증가추세로 돌아서 비상할 수 있는 전환점은 만들어졌습니다.

◀INT▶ 배용태 목포시장 권한 대행

그러나 이같은 경제살리기 성과에도 불구하고
개선해야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시급한 현안은 고 전태홍시장을 충격에 빠지게 했던 전국 최하위권으로 드러난 민원분야
공무원들의 청렴도를 높이는 것 입니다.

(S/U)차기 목포시장이 이같은 과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 지가 경제살리기와 함께
목포 발전의 시금석이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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