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강진읍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처리할 수 없는 강진군이
면지역 매립장을 이용할 수 있게되고
환경정화센터도 이달이면 착공이 가능해
한시름을 돌렸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ＥＮＤ▶

◀ＶＣＲ▶
강진읍 위생쓰레기매립장은 지난 해부터
이미 포화상태를 넘었습니다.

환경정화센터 건립을 전제로 급히 만든
매립장이 작은데다 눈이 오고 바람이 불면
천장이 찢어져 악취가 발생합니다.

다행히 오는 3월이나 4월부터는
강진읍에서 발생하는 하루 10톤의 쓰레기를
마량면 매립장에 반입하기로 주민들과
협의를 마쳤습니다.

지난 2천년 부지선정부터 집단민원을 샀던
환경정화센터도 이달에 착공이 가능합니다.

◀ＩＮＴ▶

당초 2003년 말이면 착공할 수 있다던
환경정화센터 건립이 1년이나 늦어진 것은
부지 일부가 폐기물처리 시설을 세울 수 없는 생산녹지라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이달 안에 환경정화센터를 착공하면
연말부터는 강진군 전체 쓰레기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S/U) 강진군은 환경정화센터를 오는 10월이나 11월이면 시험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