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목포항 여객선터미널 일대가 해양문화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이 항만타운은 목포를 상징하는 명소로 부각될 전망입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지난해 착수한 목포항 여객선터미널 공사현장.

만조때 지하로 바닷물이 스며드는 등
난공사가 많았지만 기초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습니다.

◀ＩＮＴ▶ 서창웅 감단단장
"전체공정은 8%이고 10월까지 골조공사를..."

///신축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목포항 여객선
터미널은 내년말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오는 2천 7년부터는 정상 운영됩니다.

여객선 터미널 준공을 계기로 이 일대가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연안터미널에는 여객선 이용객과 시민들을
수용할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집니다.

항만터미널에는 해안도로가 나고 주차장과
해양관련시설이 들어섭니다.

◀ＩＮＴ▶ 김무웅 항만공사과장 목포해수청
"터미널기능뿐 아니라 시민 해양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목포해수청은 당초 타당성 용역비로 확보한
3억원으로 항만타운의 실시설계까지 끝낼 계획입니다.

또 도로건설과 원활한 보상업무 추진을 위해
목포시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전국 여객선 이용객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목포항의 얼굴이 바뀌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