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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자가 자녀들에게 유서를 남긴 채
전 내연녀를 공기총으로 쏜 뒤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남녀는 생명이 위독한 상탭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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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쯤
(전남) 목포시 산정동 목욕탕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총성이 울렸습니다.
목포시 산정동 55살
이 모씨가 전 내연녀인 40살 이 모 여인에게
공기총 두발을 쏘고 자신도 총으로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신고자인 38살 김 모씨가
자신의 차에서 동거녀와 총을 든 남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를 하는 사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SYN▶신고자"집 앞에 주차된 차에서 남자 총들고...신고하는 사이 딱딱 두번인가 소리 나더라구요..."
남녀는 머리에 관통상을 입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모두 중태에 빠졌습니다.
◀SYN▶병원 관계자"(남자는) 숨골을 관통해 목숨이 위독..여자는 다행히 숨골을 비켜갔지만 더 두고봐야.."
총을 쏜 이씨는 범행을 하기전 자녀들에게
"법원에 재산권 포기신청을 하라는" 유서를 남겼습니다.
경찰은 신고자와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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