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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분수령(R)

입력 2005-02-17 07:51:54 수정 2005-02-17 07:51:54 조회수 0

◀ANC▶
목포-상하이 항로 선박 재취항 여부는
다음달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사 관계자는 현재 다소의 자금난을 겪고는
있지만, 취항이 힘들 것이란
항간의 회의적인 시각을 일축 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포-씨즌 크루즈사는 선박 재취항을 반드시
성사시킨다는 입장입니다.

선사 관계자는 만톤급 중고 카페리선의 경락과 수리에 지금까지 35억원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

◀INT▶ 김형근 이사 포-시즌크루즈社
"외환은행을 통해 잔금이 결재되고 선박보험증서가 있다."

자금이 바닥나 선박의 국내도입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젭니다.

슬로베니아에서 국내로 선박을 가져오는데
필요한 경비만 유류대와 운항비용 등 6억원.

선박을 들여오면 금융권을 통한 자금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선박의 정상적인 도입이 최대
관건입니다.

◀INT▶ 김형근 이사 포-시즌크루즈社
"자금모집이 관건,배만 오면 2,30억 확보는 문제없다."

일정대로라면 이달중에 선박을 인수해 국내에 들여오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달이 재취항여부를 판가름할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선사관계자는 지역 상공인과 사회단체,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참여가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INT▶ 김형근 이사 포-시즌크루즈社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야 가능하다..."

1년이상 끌어오고 있는 상하이항로 선박재취항.

지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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