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자율 폐기가 농민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난항을 거듭하고있습니다.
무안군의 경우 오는 20일까지 490헥타르의
양파밭을 자율 폐기하기로 하고
각 마을별로 물량을 배정했으나 농가에서
신청을 기피하면서 산지 폐기가 거의
이뤄지지않고있습니다.
또 무안군 농민회는 3백평당 30만원의
산지 폐기 지원금은 생산비에도 못미친다며
오는 23일 무안 불무공원에서 양파 생산비
보장을 위한 대규모 농민대회를 열 계획이여서
양파 자율폐기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