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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
목포 등 전남 서남부 지방은 봄을 시기하는
동장군이 기세를 부렸습니다.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로 일부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일요일 표정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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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봄을 시기하듯 기온은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바람과 함께 눈발이 흩날렸고
목포 유달산 등에는 겨울산의 정취를 즐기려는 산행인파가 이어졌습니다.
◀INT▶박동섭"한해의 계획을 세우려고..좋은 산행이었다..."
연인들은 하얀 눈발을 맞으면서 사진을 찍었고
가족들은
눈발이 갇혀버린 목포시의 전경에 반했습니다.
◀INT▶유길순*대구시*"경치도 좋고 인심도 좋다..."
먼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는 오늘 오후 3시
해제됐지만
홍도와 흑산도 등 먼바다의 여객선 운항은 모두 중단됐습니다.
전남 서남부 지방에는 내일까지 2에서 7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7도에서 영하 5도의 분포로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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