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떫은 감' 묘목이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가격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영암군에 따르면 대봉감 묘목의 산지가격은
한그루에 4천5백원 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이상 올랐습니다.

그러나 경남과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대봉감 재배면적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떫은 감 묘목은 돈을 주고도 구할수 없을 만큼 품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올해 10ha의 대봉감 주산단지를 추가 조성하려던 영암군은 묘목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금정지역 농민들도 보식용 묘목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