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서 근무하던 등대원이 실종돼 목포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어제 오후
2시쯤 가거도 항로 표지관리소앞 해안에서
항로표지과 소속 44살 박 모씨가 실종돼
해경 구난헬기와 경비정 지원을 받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근무중 창고 정리를 한뒤 해수 온도
비중 확인을 위해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바닷가로 나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