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유물전시관을 박물관으로 승격해
줄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목포문화연대는
문화재청 산하의 현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체제는
문화재를 보존,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종합적인 해양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문화관광부 산하의 박물관으로 승격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해양수산부가
해양박물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어 박물관
승격은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목포지역에서는 지난 2003년 7월 민간중심의
'국립해양박물관 승격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을 박물관으로 승격시켜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