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승객을 태우고 가던 버스에서 불이 나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달초 요금은 올랐지만 정비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심스럽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밤 늦은 시각, 교차로 사거리에서 좌석버스가 멈춰섰습니다.
멈춘 버스 엔진실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소방관들이 불을 끄느라
물을 퍼붓습니다.
유진운수 소속 8백번 좌석버스에 불이 난 것은 어젯 밤 10시 반쯤, 승객 30여명은
갑작스런 화재에 서둘러 대피하느라 진땀을
빼야 했습니다.
◀SYN▶출동 소방관"엔진실에서 불이난 것으로..."
화재가 난 버스는 올해 폐차 예정된 것으로
엔진 전기부분에 문제가 발생해 화재가 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SYN▶버스회사 관계자"시민들에게 죄송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스탠딩)문제는 이 버스회사에서 올해나 내년에 폐차예정된 버스가 모두 60여대에 이르고 있어 이같은 화재의 개연성을 늘 안고 있다는것입니다.
더구나, 지난 5일자로 버스요금이 10%이상 대폭 인상된 상태여서 시민들의 불만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INT▶김종익 사무국장*경실련*"목포시가 강력한 행정지도를 해야.."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버스요금이 인상됐지만 정작 인상된 요금을 내는 시민들은 오늘도
불안한 시내버스를 타고있습니다. mbc news 김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