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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0월 재선거를 통해 취임한
강진군 황주홍군수가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취임 백일을 맞아 변화를 실감한다는
여론과 의욕이 앞선다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황주홍군수는 인재육성과 투자유치 그리고
스포츠 등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인재육성을 위해서는 지역 고등학교에
대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장개척과 투자유치팀은 최근 성전면
월남지역의 관광레저타운 민자유치를
모 건설업체와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INT▶
/숙박시설과 녹차를 이용한 목욕탕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황군수는 일과후에도 사무실에서 자정까지
업무를 챙기는 날이 많습니다.
그러나 월남지역 투자유치는 기본적인
종합개발 계획도 없는 성급함을 보여줍니다.
규정에도 없는 예산지출을 지시해
공무원을 당혹케 하는 일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다음 군수선거 출마를 사실상 공언한
배경 때문에 취임 백일을 맞은 성적은
조직이 달라졌다는 평가와 실적에 쫓긴다는
비판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S/U) 지방자치는 가슴으로 해야 한다는
어느 학자의 저서가 공직자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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