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속에 학위수여식에 불참하는 졸업생들이
늘어나고있습니다

오늘 오전 목포대학교 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04학년도 목포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석사 2백 8명, 박사 10명, 학사 천 3백 68명등
모두 천 5백 86명이 학위를 받은 것을 비롯해
초당대학교와 대불대학교, 가톨릭대학도
오늘 오전 각각 학위수여식을 가졌습니다.

각 대학 졸업식장에는 교직원, 동문,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했지만
극심한 취업난으로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일부 학생들은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는등
최근, 대학 졸업은 학생들에게 오히려
부담스러운 행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