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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주민들이 방화로 인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하루에 많게는 3-4건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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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 저녁 7시반,
목포시내 주택가 한가운데에 위치한 빈집이
방화로 추정되는 불로 쑥대밭이 됐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숨돌릴 여유도 없이,
한시간뒤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또다른
빈집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INT▶권영심 *목격자*
//장난인 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불길이
막 치솟아 신고했다//
이같은 방화추정 화재는 올들어 목포시내에서
한달반새 벌써 20여건이나 발생했습니다.
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한 빈집과 차량,
주택가 쓰레기 더미 등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많은 날은 하루에 서너건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INT▶ 김남식 *목포소방서 호남파출소*
//오늘도 벌써 2건,이곳 끄면 저곳에서
나고 정신이 없다.///
경찰은 방화로 추정할 뿐 두달 가까이
용의자의 윤곽조차 잡지 못해 주민들의
불안감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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