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생산비 보장을 요구하는 무안농민대회가
오늘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천5백여명의 양파재배 농민들이 참석한 오늘 농민대회에서 무안군 농민회는 양파 산지폐기 지원비가 생산비에 크게 못미친 평당 천원에 불과하다며 현실적인 생산비보장을 촉구했습니다.
또 과잉재배의 책임을 농가에 돌리고있으나
수입개방정책으로 특정작목에 몰릴 수 밖에
없는 현실은 당국의 책임이라며 밀어부치기식 산지폐기를 철회하고 농림부장관은 농민과의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농민들은 행사에 이어 무안군청에 몰려가
군차원에서 산지폐기 거부와 농정당국의
대화 주선을 요구할 계획입니다.(4시이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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