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실련은 지난 20일 발생한
시내버스 화재 사건의 후속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민운동차원에서 이번
사건을 다루겠다고 밝혀 파장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경실련은 버스요금인상 뒤
보름 남짓한 시기에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이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런 후진적인 사고는
서비스 개선을 뒤로한채 요금인상에만 열을
올렸다는 비난을 버스회사 면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경실련은 따라서,
버스회사는 공개사과와 서비스 개선대책을
내놓고
전라남도와 목포시는 버스회사의 실태점검과
함께 요금인상결정권한을 기초단체에 넘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