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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교통 '경영 자구대책' 필요

입력 2005-02-24 07:51:30 수정 2005-02-24 07:51:30 조회수 1

지난해 부당요금등으로 파문을 일으킨
장흥교통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선 버스업체의
자구대책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남대에서 실시한 장흥교통 용역 실태조사에
따르면 농어촌 버스업계의 경영사정이 갈수록
나빠지고있는 현실속에 버스업체는 운임과
재정지원에만 의존하는 경영구조를 탈피해
정비업등 사업 다각화에도 힘을 기울여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장흥군 관계자는 농어촌 버스의 구조적
경영개선을 위해서는 버스공영제가 해답이지만
이는 정부차원에서 고려돼야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천만원의 적자를 낸 장흥교통은 올해 버스요금이 평균 11점2% 인상되고 재정지원금도 8억천만원가량 상향 조정되면 적자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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