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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의대 교수협의회 정기총회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2-26 21:46:14 수정 2005-02-26 21:46:14 조회수 0

의학과 한의학이 교육과 연구, 진료 분야에서 일원화 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목포신안비치 호텔에서 열린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박윤형 교수는 "한방분야에서 의료기기 사용이 합법이라는 법원의 판결이후 의료갈등이 첨예화 되고 있다"며 "의료 일원화는 미룰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박교수는 "대체의학으로 한의학이 일정부분 차지하는 역할은 인정할수 있지만, 과학적 정당성을 찾는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며, "외국의 경우처럼 의학분야에 한의학을 일부 포함시키는등의 방법으로 의료 일원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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