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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세계대전 직후 영국이 작성된
지도와 함께 처음으로 공개된 이번 미국무부
문건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자신들의 로비로 만들어낸 것임을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1951년 샌프란시스코 평화협정 직전
미 국무부에서 작성된 문건들입니다.
"일본은 한국의 독립을 승인하며 독도를 포함해
모든 권리를 포기한다는 것을 조약 초안에
언급해줘야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c.g)
-1951.7.13.보그스
샌프란시스코 평화협정 체결을 앞두고
당시 미국무부 동북 아시아처 관리 피어스가
분쟁지역 파악을 요청한 것에 대해 지리담당자
보그스가 보낸 1차 답변입니다.
독도를 한국영토에 분명히 포함시킬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흘뒤 보낸 2차 답변은
"울릉도는 한국 명칭이 있지만 독도는
한국 명칭이 없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c.g (1951.7.16.보그스)
이같은 이유는
일본이 이미 1947년부터 독도가 자신들의
영토라고 적힌 팸플릿을 연합국측에 보내
로비를 벌인 결과였습니다.
심지어 울릉도 까지 자국의 영토로 포함하려한 사실도 새롭게 밝혀졌습니다.(c.g)
◀INT▶정병준 교수 *목포대학교*
(문서발굴)
심지어 울릉도 까지 자국의 영토로 포함하려한 사실도 새롭게 밝혀졌습니다.
이번에 발굴된 문건은 당시 미국무부 지리
전문가 역시 분명히 독도가 한국영토라는
판단을 갖고 있었으나 일본측의
허위정보에 오도된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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