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의 관건은
율촌산단 조성과 분양에 달려 있습니다.
답보상태를 보여 온 율촌산단 개발과 관련해
올해는 어떻게해서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당초 율촌 지방산단은
현대자동차가 연산 50만대 규모의
자동차공장을 짓기 위해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경제여건이 악화되면서
지금의 상황을 맞게 된 것입니다.
지난 2천3년,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서
여기에 포함됐지만 율촌산단은 아직도
별다른 변화가 없습니다.
다행히 올해말로 현대와의 대행개발계약이 끝나
여로모로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여건은
마련될 전망입니다.
현대측도 2천억원이상을 쏟아부은
율촌산단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현재 율촌산단은 경제자유구역내에서
기업에게 제공할 유일한 땅이면서
평당 분양가가 턱없이 높다는게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를 풀기위해
자유무역지역 지정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그 가능성도 높다는게 한가닥 희망입니다.
◀INT▶
이와함께, 국내외 29개 기업이
345만평에 이르는 부지를 원하고 있다는 것도
율촌산단의 잠재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S/U)율촌산단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이 큰만큼,
관련기관들의 관심과 노력도 상당합니다.
그동안 그야말로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던
율촌산단 조성공사가 올해는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