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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파트 전세 구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둔데다 전세 보다는
전월세를 선호하는 현상 때문에 공급 물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이강세 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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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무지구의 경우 올들어 전세 구하는
사람에 비해 전세를 내놓은 경우가 1/1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한 부동산 매매업체의 경우 이달들어 전세를
찾는 문의는 20여건에 이르는데 비해
전세를 내놓은 경우는 1,2건에 불과합니다
공급물량이 현격하게 부족한 것은
전세 보다는 전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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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 이같은 전세 물량 부족 현상에 따라
이사철을 앞둔 아파트 전세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6천에서 6천 5백만원선에 나오던 상무 지구
24평형 아파트 전세가격은 5백만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화정동과 풍암동, 문흥동과 운림동 지역도
적게는 100만원에서 2,3백만원씩
아파트 전세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은 아파트 매매 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70%를 웃돌며 전국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관련업체들은 이같은 지역적 특성에
계절적 요인까지 겹치면서 전세 부족과
전세가 상승 현상이 꺽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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