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박희현군수가 취임후 처음 단행한
인사를 놓고 각계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내일(3일) 자로 단행한 인사 내용을 보면
임경택 의회사무과장이 기획예산실장,
이정돈 문화관광과장이 재무과장,
이민식 상하수도사업소장이 총무과장,
양찬승 총무과장이 옥천면장,
이옥배 화산면장 직무대리가 화산면장 등으로
사무관급 25명이 전보 또는 승진했습니다.
오늘 인사에 대해 군청 안팎과 군의회에서는
농산유통과 등 일부 과는 5년 이상
같은 업무를 맡는 등 순환인사나 능력중심의
인사 원칙에도 맞지 않고
의회 추천도 인사위원회가 끝난 뒤
절차를 밟는 등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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