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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세트장 자재대 미지급 해결기미 안보여

입력 2005-03-03 07:51:36 수정 2005-03-03 07:51:36 조회수 1

중반을 넘어선 장보고 드라마가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반면 야외세트장
자재대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외화내빈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완도 장보고 세트장 건설에 석재와 목재 등을 공급한 납품업자들은 수차례 요구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자재대금을 받지 못해 인부들의
인건비도 체납하고 있다며 촬영장 점거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납품업자들은 한국방송 아트비전이
하청업체에 공사대금의 70%를 지급했다고 밝힌 반면 하청업체에서는 받은 일이 없다는 상반된 주장을 펴고 있다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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