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서울이나 대구등 타 지역에서는
중소기업들이 하나의 상표아래 뭉쳐
시장을 개척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이런 움직임이 없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유명 백화점 한편을 차지하고 있는
한 가죽 제품.
국내 5개 중소기업들이 모여
단일 브랜드로 출발한 이 제품은
대부분의 백화점에 들어설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 상품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지면서
가끔은 수입품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INT▶
소비자...
서울 지역 가구 업체들도
공동 브랜드를 개발해
홈쇼핑 등을 통해
연간 2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 같은 공동 브랜드가
술과 의류, 화장품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공동 상품 개발과 마켓팅을 통해
판로 확대를 꾀할 수 있다는 잇점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광주와 전남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
공동 브랜드는 아직까지 하나도 없습니다.
한과를 비롯한 전통 식품등에서
충분한 가능성이 있지만
자사 브랜드 만을 고집하는
업체들의 망설임 때문입니다.
◀INT▶
마켓팅 비용과 원가 절감으로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공동 브랜드.
내수 침체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 기업들의 노력이 요구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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