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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이 골프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골프인구 증가에 대비한 시설투자는 물론
대규모 골프장 유치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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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천 나비축제장에 길이 2백50미터짜리
'드라이빙 레인지'가 조성됐습니다.
호남지역 최초의 그물없는 골프 연습장입니다.
봄철 나비축제 이외에는 활용되지 않던
빈터에 골프연습장을 만들었고,
함평군 체육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골프 연습장은 한달 6만원이면 사용할 수 있고, 초중고등학생에게는 무료로 개방됩니다.
농지에 골프연습장을 조성하는데 대한 반발도 많지만, 골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민들의 인식도 점차 개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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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설에 모두들 좋아하고, 활용도도 높습니다.)
지난해 가개장한 이 회원제 골프장은
호남 최초의 양잔디 시공과 편리한 교통등으로 함평지역 골프 관광객 유치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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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고속도로 이용해 특히 수도권 골퍼들의 인기가 높아..)
전국최초의 골프특구 지정추진이 무산되기는 했지만 현재 5곳의 골프장 건설이 추진될
정도로 함평군의 골프장 유치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친환경 농업군을 표방하면서도 골프장 유치를 통해 관광수익을 극대화 하겠다는
함평군의 의지가 전남 최대의 골프메카 조성이라는 결과로 나타날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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