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내굴지의 입체영상 애니메이션 제작업체가
목포에 진출했습니다.

목포가 디지털 문화산업의 메카로 발돋음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ＥＮＤ▶

올해 문화산업 지원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는
목포시가 대어를 낚았습니다.

목포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대어는
3D 입체영상 애니메이션 국내업계 3위인
주식회사 스타버스트.

종업원 250명,지난 2003년 매출액 60억원,
세계적인 만화영상업체인 월트 디즈니등에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납품하고 있습니다.

3D 애니메이션은 영화 '슈렉'이나 '쥬라기
공원'처럼 입체적으로 살아움직이는 만화나
CF,게임등 첨단유망 산업입니다.

21세기 남도 디지털 역사문화시대를 겨냥한
목포시와 스타버스트간에 윈윈 전략이 맞아
떨어진 셈입니다.

◀ＩＮＴ▶ 배용태 목포시장권한 대행

◀ＩＮＴ▶ 서길수 상무이사
(주) 스타버스트 애니메이션

목포시는 우선 벤처지원센터 교육장과
교육용 컴퓨터,1억5천만원 상당의
고급 3D 영상 소프트웨어등을 제공합니다.

스타버스트는 오는 7일부터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멀티미디어 교육을 시작하고
성적우수자의 자사 고용,이익금의 5%를
목포문화산업 기금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특히 목포시는 올해말까지 석현동
구 기능대학 부지에 국비등 57억원을 들여
17개 문화벤처기업이 입주하는 문화산업
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s/u)목포가 서남권의 디지털 영상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우뚝설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