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영광군 계마-안마구간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계마-안마항로에 신해 7호를 운항하고 있는
진도운수가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며 사업면허 포기의사를 밝혔습니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빠른 시일안에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나 여객선사가 참여를 꺼리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섬주민들의 뱃길이 끊길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 이 항로에는 만 9천명이 여객선을
이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