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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 복합레저도시 예정지인
해남군 산이면 일대가 토지거래 허가지역으로
묶인 뒤 필지가 작게 나눠져 매매되고
인구도 다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투기 의혹이 여전히 가시지않고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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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산이면에 들어서면 J프로젝트를
반대하는 플래카드가 눈의 띕니다.
주민들은 환경훼손과 마을간 보상차 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복합레저도시 1차 예정지만 수용되면
인접 지역의 땅값이 치솟아
소득격차가 커진다고 보기때문입니다.
◀INT▶
(S/U) 주민들은 대진수로에서 목포방향으로
안쪽 땅이 복합레저도시로 수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용을 둘러싼 민감한 반응속에서도
지난 해 산이면 인구는 70여명이 증가했습니다.
지난 해 8월 토지거래 허가지역으로
묶인 뒤에도 백80여만제곱미터가 거래됐습니다.
다만 지난 해 1년동안 평균 거래필지가
천7백제곱미터인데 비해 거래제한 이후에는
천제곱미터로 축소됐습니다.
토지거래 허가없이 매매할 수 있는
면적으로 필지를 분할한 것입니다.
단속반이 투기를 차단한다는 당국의
엄포속에서도 위장전입과 편법 토지거래
의혹을 지우기가 어려운 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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