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8년에 연안항으로 지정된
강진군 신마항 개발이 불투명한 상탭니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해
신마항 개발을 위한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나
환경영향평가 결과 영산강환경관리청이
신마항을 마량쪽으로 옮기거나
마량항을 확대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포해양청 관계자는 이미 설계가
끝난 신마항 개발을 오는 2008년부터
착수한다는 것이 해양수산부의 방침이지만
환경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개발 자체가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