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라남도가 추진중인 J프로젝트가
사업자 선정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사업자는 중동의 아랍 자본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ND▶
영암호와 금호호로 둘러싸인 채
끝없이 펼쳐지는 평지.
한눈에 봐도 관광휴양지로 개발하기에
적합한 땅입니다.
이달안에 사업자를 선정해야만
전체 3천만평 가운데 3백여만평이 우선
시범 복합레저 도시로 추진 되게 됩니다.
지금까지 중점적으로 접촉해온 미국 자본이
사업의 독점권을 요구하는 입장을 굽히지 않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일이 촉박한 전라남도는 중동의 아랍자본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박준영 지사는 오는 8일부터 4박5일동안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 등 중동국가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랍 자본과 MOA 즉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지난달 23일 중동 두바이특 투자사 관계자들이
J프로젝트 현장을 둘러보고 참여 의사를 밝힌바 있어 이번 박지사의 방문이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랍 자본의 투자가 성사될 경우
J프로젝트는 이미 투자의향을 밝힌
금호 아시아나그룹과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