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지역 경기 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 본부가 이지역 187개 업체를
대상으로 벌인 기업 경기 조사에서
비제조업 업황 지수는 도소매와 운수업의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지난 1월 56에서, 지난달
71로 큰 폭 상승했습니다

비제조업 업황 지수가 70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2003년 2월 이후 2년만에 처음입니다

또한 제조업 업황 지수도 78을 기록해 1월 지수 74에 비해 소폭이긴 하지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업황 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여전히
크게 밑돌기는 하지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