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쯤 완도군 완도읍 죽청리
농공단지 하역부두로 입항하던 경남 통영선적
29톤급 화물선 동구호가 계류직전 선체에
바닷물이 넘치면서 오후 4시쯤 완전히
가라앉았습니다.
완도해경은 침몰선박의 유류벨브를 차단하고
인근해역에 오일펜스를 쳐 오염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며 동구호가 싣고 있던 미역 50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침몰한 것으로 보고
선장 60살 서모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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