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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원)10년째 공사중(R)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3-08 21:46:31 수정 2005-03-08 21:46:31 조회수 1

◀ANC▶
확장공사가 시작된지 10년이 넘도록 공사가 계속되고 있는 현장이 있습니다.

국도 2호선과 영암읍을 연결하는 지방도 819호선인데, 올해도 완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주민들은 불편과 사고위험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영암읍을 지나는 국도 13호선과 학산면 독천리 국도 2호선을 연결하는 지방도 819호선 입니다.

지난 96년 공사가 시작돼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16킬로미터 구간가운데 72%인 13킬로미터만 완성됐습니다.

일년에 1.3킬로미터씩 더디게 공사가 진행된 셈입니다.

SU//장기간 공사가 진행되다보니, 기존도로와 신규개설구간이 만나는 지점에서는 교통사고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공사가 진행되는 구간을 지나는 차량들의 전복사고도 잦습니다.

◀INT▶
(사고위험이 높아서 문젭니다. 빨리 완공돼야..)

총사업비 810억원이 투입되는 지방도 819호선의 공사 완공예정일은 지난 99년이었지만, 3차례나 준공예정일이 변경됐습니다.

그러나 남은 사업비 2백25억원이 전라남도로 부터 지원되지 않으면, 내년에도 준공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SYN▶
(올해 배정된 예산이 50억,, 돈이 문젭니다.)

국도 2호선과 13호선을 10분거리로 연결해
서남부 물류수송로를 확보하고,
월출산등 영암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지방도 확장공사,,

그러나 찔끔예산이 지속되는 한 공사완공은
요원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안한 통행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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