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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신고전화 무용지물 방치

김양훈 기자 입력 2005-03-09 21:46:36 수정 2005-03-09 21:46:36 조회수 0

일선 교육청에 비치돼 있는 학교폭력신고
상담전화가 무용지물로 방치돼 있습니다.

정부가 새학기를 맞아 다음달말까지를
'학교폭력 자진신고와 피해 신고기간'으로
운영할 계획이지만 정작 일선 교육청에 비치된
학교폭력 신고상담 전화는 이용건수가
1년에 한두건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경찰은 이번 신고기간동안
자진 신고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선도와 함께
전문상담을 받도록 할 방침이지만
학생들이 경찰서에 학교폭력을 신고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학교폭력 신고
상담전화를 학생들에게 적극 홍보,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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