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가 장기간의 해외전지
훈련을 마치고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시범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올해 전지훈련에서 체력과 전력향상에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보고
V10 달성에 전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기아의 유남호감독은 이번 해외전지 훈련의
성과로 체력강화를 내세웠습니다.

126경기를 소화하는 정규리그에서 고른 전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뒤받침 되어야
한다는 소신에섭니다.

이에따라 50여일동안 펼쳐진 이번 전지훈련은
선수들에게는 주전경쟁의 피말리는 전쟁이나
마찬가지 였습니다.

◀ＩＮＴ▶

지난해 마해영.이종범등 주전선수들이
시즌 체력저하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던
뼈아픈 기억은 올해만은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고참과 신인을 망라하고
실력위주의 경쟁체제로 변신한 팀 분위기도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확고히 다져졌습니다.

◀ＩＮＴ▶

지난 97년 전신 해태가 마지막으로 진출했던
한국시리즈 영광,

V10의 영광이 8년만에 재현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은 벌써 이번주말부터 시작되는
시범경기로 쏠리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