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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지원-R

입력 2005-03-10 07:51:23 수정 2005-03-10 07:51:23 조회수 1

◀ANC▶
포스코가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결제로 바꾼 데 이어,
올해는 거래규모도 대폭 늘리는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포스코는 지난해 말,
3천5백여개 거래기업에 대한 납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나섰습니다.

올해 우리경제의 화두는
중소기업 문제라는 인식아래,
포스코는 중소기업과의
거래규모 확대를 추진합니다.
◀INT▶
우선, 지난해 627만톤이던
중소 고객사에 대한 철강재 공급량을
763만톤으로 크게 늘리고,
대기업이나 외국에서 사오던 각종 물품도
국내 중소기업에 발주하기로 했습니다.

이럴경우 중소기업 거래규모는
7조2천7백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조2천3백억원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포스코는 또, 이같은 직접적인 방법이외에
다양한 금융.기술 지원을 통한
간접적인 지원도 확대합니다.

현금 판매시 할인율을 높이고
외상판매기간을 늘리는 한편,
설비구매시의 선급금을 상향조정하고
포스코와의 구매계약만으로 모든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특히, 공급사와 공동으로
원가절감이나 생산성 향상을 추진해
그 성과를 공유하는
이른바, 베니핏 세어링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중소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포스코의 동반성장 계획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상생경영의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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