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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산업 발전토론회 '입장차'만 확인

입력 2005-03-10 21:46:26 수정 2005-03-10 21:46:26 조회수 1

산지 폐기문제와 양파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회가 각 기관 단체간 입장 차만 확인하고
소득없이 끝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농민회는 산지 폐기를
백지화하거나 산지 폐기 지원비를
한 평당 천원에서 2천5백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정부차원의 양파 가격 안정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무안군은 현재 추진중인 양파산업 클러스터
사업 계획만 설명하고 농협측은
농민회 반발이 있더라도 양파 산지폐기를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시간에 걸친 토론회에도 불구하고
서로간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못해 양파
산지폐기를 둘러싼 갈등은 더 심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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