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장 보궐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과는 달리 열린우리당은
경선방식조차 결정하지 못하는등 일정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3일 후보 경선방식과 일정을
발표한 뒤 어제 6명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1차 공개토론회를 갖고 민주당의 확산 분위기를 노리며 시장선거에 따른 기선잡기에
나섰습니다.
반면 4명의 후보가 예상되는 열린우리당은
아직까지 후보 경선 방법이나 일정도 잡지
못한 채 후보군간의 지리한 물밑행보가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열린우리당이 후보경선방식을 놓고
당원경선을 고수하는 후보군과 시민 선택권을 민주당보다 더 확대하자는 후보군간의 합의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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